
경기도교육청이 첨단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기술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16일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와 학생 진로직업 체험과 숙련 기술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숙련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학교 밖 교육기관 지정 협력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연합회와 함께 학생의 숙련 기술 이해도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 체험이 확대돼 학생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인 역량 강화와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명장(名匠)은 개인의 노력과 실력은 기본이고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분들이다”며 “금번 협약으로 숙련기술 명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우리 학생들의 기술 역량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문무를 겸비하듯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자기 일과 삶의 주인이 되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