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유아기 인성 발달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3 놀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유치원 교원 간 교육과정 실천 공유의 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인성놀이, 온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경기 유아 인성교육 추진 방향 사전 토크 ▲현장 교원과의 소통 시간인 못 다한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별 토크에서는 마음이음유치원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인성 놀이로 유아의 마음 잇기 ▲같이 함께 행복한 교사의 마음 잇기 등 현장 교원 5인이 발표했다.
현장을 비롯해 온라인 유튜브로 함께 한 참여자들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공유로 유아기 인성교육의 중요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기 인성교육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으로 교사, 학부모가 유아와 함께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며 “유아기 인성 발달이 초등학교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초 이음 인성교육 실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