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전자칠판 전문기업 현대아이티가 교육·업무 환경 속 전자칠판의 활용 전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아이티는 지난 21일 국내 교육계와 기업에서의 전자칠판 활용사례를 분석한 '현대전자칠판 스몰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스마트시대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업계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사교육계와 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기환 목동 선민학원 대표, 안유환 지앤씨 대표, 조진식 NCC애드 이사 등 실제로 현대전자칠판을 직접 구입해 비즈니스에 활용 중인 이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업계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교육계와 기업에서 실제 전자칠판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세대가 교체되며 급속하게 변화하는 교육, 업무환경에서 향후 전자칠판 활용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 대표는 “여러 학원 프랜차이즈에서 사교육계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전차칠판을 활용해 디지털 파일 교재를 띄우고 오버레이 판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며 "현대전자칠판은 이미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수업에 익숙해진 알파세대에게 최적화된 수업 도구”라고 말했다.
조 이사는 “현대전자칠판은 직장인들이 그간 사용해온 노트북, 빔프로젝터, 화이트보드, 모니터 등의 단점을 보완하는 올인원 디바이스"라며 "기업에서 화상회의는 물론 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에 적극 활용 중인만큼 앞으로 전자칠판의 역할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현대전자칠판은 올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전자칠판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칠판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배우고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