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은퇴 이후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투자의 중요성을 담은 리포트를 발간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노후에는 연금이 효자’라는 제목의 THE100리포트 87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NH투자증권 홈페이지 100세시대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리포트 중 ‘당신의 은퇴연령은 67세?’에서 연구소는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의 생활비 부족 현황 및 가구주가 미은퇴한 가구의 미흡한 노후준비 현황을 살폈다. 또한, 은퇴 후 공적연금 및 사적연금의 중요성, 노후준비에서 금융자산의 중요성과 노후준비 수준에 따른 실질적인 은퇴연령 등을 설명했다.
‘노후에는 연금이 효자’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동시 고령화 현상, 가족의 부모 부양 부담과 고령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을 분석했다. 특히,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의 열악한 소득 및 공적연금과 사적연금 소득 비중을 설명하며 연금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대다수의 은퇴 가구가 생활비 부족 등으로 노후생활을 어렵게 지내고 있고, 고령화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제는 노후를 가족에게 의지하기보다는 경제활동을 하는 시기에 연금자산을 충분히 쌓아 연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이 현명한 노후준비 방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