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가 케이뱅크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카드는 케이뱅크와 손잡고 케이뱅크 고객을 위한 ‘KB국민 톡톡 with Kbank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신용카드로,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며 케이뱅크 계좌로만 결제계좌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1만 2000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케이뱅크 앱 내 상품 탭의 카드 항목에서 가능하다.
해당 카드는 ▲스타벅스에서 50% 할인 ▲OTT 구독 서비스(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웨이브·티빙) 20% 할인 ▲온라인 간편결제(KB Pay·삼성페이·카카오페이·네이버 페이 등 10여 종) 10% 할인 ▲배달앱(배달의 민족·요기요) 5% 할인 ▲대중교통 5% 할인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전월 이용실적 4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4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양 사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최대 18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다음 달 15일까지 17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월 16일까지 카드 결제계좌로 17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KB Pay에 카드를 등록하고 1만 원이상 이용하면 9월 30일까지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7월 한 달 내에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료, 학교 납입금(초중고) 등의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항목 별로 차등적으로 혜택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5개 모든 항목에서 혜택을 받으면 최대 3만 5000원까지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