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의 친필 사인이 담긴 '겨울연가' 음악 CD를 경매로 구입한 일본 여성팬이 한국 경매대행사에 감사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경매대행사 재팬엔조이(japanenjoy.com)에 따르면 최근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바현(千葉縣)에 사는 30대 주부 나카야마(中山)씨가 배용준ㆍ최지우씨의 사인이 들어간 겨울연가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CD를 경매로 구입하고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나카야마씨는 최근 일본 야후재팬 경매에서 이 CD를 3만9천엔(한화 약 39만원)에 구입하고 겨울연가 엽서 스무장과 포스터까지 덤으로 받자 감격해 한국쪽 경매대행사인 이 회사에 편지를 쓴 것.
나카야마씨는 편지에서 "정말 귀중한 것이라 일생의 보물로 간직하려고 하니 사인에 얽힌 사연을 꼭 알려줬으면 한다"며 "남편 몰래 구입한 CD라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지만 욘사마가 다시 일본을 찾는다니 생각만 해도 너무 설렌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 CD를 매물로 내놓은 대학생 안모(24)씨는 지난 2002년 2월 용평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겨울연가 촬영차 스키장을 찾은 배용준과 최지우를 우연히 만나 `열혈 팬'임을 자처하고 사인을 받았다고 재팬엔조이는 소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한류가 붐을 이루면서 한국의 영화ㆍ드라마 관련 물품과 배용준 등 스타 관련 패션품목ㆍ사진집 등에 대한 일본인들의 온라인 구입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