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적극적인 안전 대응을 당부했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35개 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긴급 소집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용소방대연합회장들에게 “관내 예방순찰을 강화해 주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위험 사항 안전조치에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내 1만 1364명의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과거 사고지역, 저지대 침수지역 등 익숙한 지리적 사전정보를 활용해 구석구석 안전순찰을 해달라”며 “안전순찰 중 배수구 막힘 등 안전조치와 하천변, 물놀이지역 등 선제적 출입통제와 대피를 유도해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