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이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를 연다.
SC제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우먼스컵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다음 달 19일 수원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열리며, 조별 예선과 결승 토너먼트가 연달아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이달 말까지 우먼스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팀은 6~7명의 여성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돼야 한다.
모든 참가팀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감독으로 활약 중인 김병지 전 국가대표 골키퍼로부터 원포인트 레슨를 받을 수 있다.
우승팀은 골때녀 선발팀과 친선 경기를 갖게 되며, 해당 이 경기는 SBS 골때녀 프로그램에 방영된다. 또한 올해 말까지 SC제일은행을 대표하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SC제일은행은 이번 아마추어 여성 풋살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 확대를 응원한다”며 “여성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들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