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13년 연속 1위 은행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KSQI'에서 은행산업 1위로 선정되며 13년 연속 은행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KSQI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가치를 전달하는 접점에서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해 지수화한 지표다. 평가단이 각 은행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했다.
신한은행은 은행 서비스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속적으로 개선 활동을 펼친 부분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강화 ▲고객접점별 만족도 조사를 통한 실시간 고객 소통 ▲금융 소외 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 ▲고객중심리더 제도를 통한 좋은 서비스 및 소비자보호 실천 문화 활성화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뉴 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관점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금용소비자 보호강화,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 등으로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