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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천 자연생태하천 탈바꿈

각종 쓰레기와 악취로 일그러진 시흥시 신천천이 물고기가 서식하고 시민 휴식 공간을 갖춘 친환경적인 자연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된다.
시흥시는 상류지역의 인구급증으로 쓰레기 및 각종 생활 하수 오염으로 죽음의 하천으로 전락한 신천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친환경 공원조성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신천천 총 5.4Km 구간 중 우선 1단계로 중류부 신천 2교-사천교 840m 구간에 대해 친환경 하천조성 사업을 벌이고 단계별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하천별 토지 이용형태와 부조화로 이루어진 호안 및 하천구조물 등을 친환경적인 구조물로 개선키 위한 대책수립 용역을 지난달 완료했다.
신천천 1단계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 투입해 하천양안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정화시설을 포함 자연 생태공간, 학습공간, 운동공간, 휴식공간 등을 갖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되며 내년 1월쯤 착수,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 1단계사업이 완료되는대로 연차별로 신천천 하류부분까지 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이 도시생활에서 찾기 힘든 낭만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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