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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권 체육계 꿈나무들의 진로‧진학 체험의 장 마련

‘경기체육교육 진로진학 페스티벌’ 단국대 죽전캠퍼스서 진행
모의실기 테스트와 진로체험활동으로 수준 평가 및 고민 해결

 

경기도교육청이 체육 분야를 향해 꿈을 키워나가는 체육계 꿈나무들을 위한 진로 체험의 장을 선보였다.

 

21일 경기도교육청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2023 경기체육교육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체육대학 입시전형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체육대학 입시전문가의 강의와 2023년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이자 운동 유튜버인 ‘심으뜸’의 특강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른 시간부터 단국대 혜당관에 몰려든 학생들은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진지한 얼굴로 강의 내용을 습득했다.

 

이후 오후부터 단국대 체육관에서 실시한 각종 모의실기 테스트와 진로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은 저마다 진로에 대한 비전을 가진 채 비장한 모습으로 임했다.

 

모의실기 테스트에서 학생들은 왕복달리기, 서전트점프,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좌전굴, 배근력 등 체육대학들의 주요 6종목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실력을 시험해 보며 실시간으로 본인의 기량을 파악함과 동시해 종합 순위까지 알 수 있어 스스로의 수준을 진단할 수 있었다.

 

단순 모의실기 테스트임에도 학생들은 최선의 실력을 발휘하고자 이 악물고 본인의 실력을 평가했다.

 

왕복달리기 테스트를 실시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달리기 실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하는 체육대학으로 입학할 때까지 더 높은 실력을 갖추고자 노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체육관 2층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인근의 체육 관련 19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진로 상담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대 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체육계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멘토 대학생들과 주고받았다.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행사가 체육 관련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역량을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기본인성 함양과 맞춤형 체육교육을 위한 행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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