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도덕관념 탑재를 위해 인성교육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3일 존중·배려·협력·책임의 중점 인성 가치를 담은 로드맵인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활동 길잡이’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로드맵은 교사가 수업을 통해 인성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로드맵으로, 하나의 인성 과제를 유·초·중·고 단계별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공간에서의 인성교육은 ▲유치원은 디지털 기기 사용 약속 지키기 ▲초등학교는 디지털 공간 예절 실천하기 ▲중학교는 디지털 콘텐츠 생산자로서 책임감 갖기 ▲고등학교는 디지털 시민으로서 책임감 갖기로 이뤄진다.
또한 길잡이 QR코드를 통해 교과 연계 프로그램과 가정 및 지역 연계 활동을 안내해 가정 연계 인성교육도 지원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존중·배려·협력·책임의 4가지 가치에 기반한 활동으로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을 실천하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