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구리사랑카드와 연계한 이벤트 '바캉스 와~ 구리로!’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별로 상권을 나눠 4주간 진행되는데, 1주일 단위로 구리사랑카드 10만 원 이상 결제자 중 1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인센티브(5만 원/3만 원/1만 원)를 지급해 총 400명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다.
구리사랑카드 회원이 해당상권에서 이벤트 기간 내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일 경우 자동 응모되는데, 1인 1회에 한정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 지역 내 소비확대 및 관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구리사랑카드 사용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마철 및 무더위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인센티브 혜택까지 받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