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급식 정책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5일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처음 급식' 등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 지원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책임의 정책 기반 조성 ▲건강‧안전한 급식문화 조성 ▲맞춤형 자료 지원 ▲순회 영양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 급식 전 과정의 통합적 추진 로드맵을 설정했다.
또한 유아에게 친숙한 ‘초미(初米)’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지원한다.
이어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의 정책을 만들기 위해 유아교육과 학교급식 분야 전문가로 ‘소규모 사립유치원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중심교육지원청에 소규모 사립유치원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해 ▲소규모 사립유치원 맞춤형 영양 관리 ▲놀이 중심의 영양‧식생활수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유치원 급식은 생애 처음 경험하는 급식인만큼 즐겁고,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맞춤형 지원과 자율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