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10대 사장에 송병억 전 매립지공사 상임감사가 선임됐다.
27일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환경부는 공사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가운데 송 전 감사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송 신임 사장은 단국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인천 서구의원, 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인천시의원 등을 거쳐 2008년부터 3년간 공사 상임감사를 지냈다.
매립지공사 사장직은 지난 1월 신창현 전 사장이 갑질 논란으로 해임된 이후 6개월 넘게 공석을 유지해 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