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사랑의열매는 27일 ㈜선일로부터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황의중 ㈜선일 회장과 임직원들은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경기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일은 화성시 소재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17년 포항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해 5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한 바 있다.
황의중 ㈜선일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2023 호우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