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우체국과 함께 연 10% 이상의 최고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최고 연 10.15%의 금리가 제공되는 ‘우체국 신한우정적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우체국 신한우정적금’은 납입기간은 12개월, 월납입 한도는 최대 30만 원까지다. 각 지역 우체국 창구나 우체국 온라인채널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으며, 적금 가입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가능하다.
해당 적금은 만기까지 유지 시 기본금리 2.7%에 ‘우체국 신한우정적금’으로 자동이체 납입 등 조건 충족 시 우체국 우대금리로 0.4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이용조건을 충족하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특별리워드 7%가 추가 적용돼 최대 10.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특별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이벤트 페이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이벤트 대상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으면 된다.
또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이벤트 응모 후 우정적금 가입월로부터 익월까지 15만 원 이상, 익익월에 15만 원 이상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특별리워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8월에 적금을 가입한 고객은 8월과 9월 합산 15만 원 이상 이용하고, 10월에 15만 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우체국 신한우정적금은 지난 2020년과 2022년에도 한시적으로 출시돼 출시 2일 만에 1만여 명이 응모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며 “고객 호응에 힘입어 한층 강화된 혜택으로 다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