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중견창호업체인 ㈜글로윈스 박영배 회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일 시청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정해 2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가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고액 기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 사회의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 회장은 “물가 상승과 연일 이어진 폭염과 장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의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세계 굴지의 창호 제조 기업인 ㈜글로윈스 박영배 회장님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남양주,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전해주신 후원금은 보호종료 아동, 어린이,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