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지역 교육복지 역량 증진을 위해 '지역청 연합' 교육복지사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산하 남부권역 9개 교육지원청이 11일까지 2일에 걸쳐 ‘교육복지 내실화 및 학생중심지원’이라는 주제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복지사 대상 연합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습·돌봄·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저소득 가정의 학생이나 교육 취약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 서비스 지원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교육복지 대표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공동 목표를 공유하며 전문적 지식 학습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증대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간 연합해 진행한다.
2개의 특강, 1개의 기조 제안과 토론으로 운영되며 ‘미래교육 디지털 대전환’, ‘교육복지사 감성지수(EQ) 스킬’, 등 학생들의 맞춤형 복지를 위한 역량 강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 운영진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심화된 불균형 문제와 상관없이 학생 모두가 2학기 학사일정이 운영되는 동안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