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도교육청은 18일 경기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교육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보건교육 거점학교인 고양 성신초에서는 방과후 인형극동아리 학생들과 보건교사 인형극팀 ‘굿티쳐’를 중심으로 22년부터 무료 공연을 해오고 있다.
‘굿티쳐’는 22년 아람초, 토당초 공연에 이어 오는 18일 고양시 행남초에서 ‘천년의 꿈’ 인형극을 공연하고 추후 도내 희망 학교를 방문해 공연할 계획이다.
‘천년의 꿈’은 흡연의 위험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 환경의 중요성을 담고 있는 인형극이다.
보건교사가 직접 대본을 쓰고 공연을 기획했으며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의적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고 실천 중심의 보건교육을 확대하겠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의 역량과 인성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