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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실제상황처럼 실전감있는 을지훈련 돼야"

‘2023 을지연습’ 실시, 오는 24일까지 24시간 비상 근무
“전쟁 발생 시 아이들과 학생들 위해 꼼꼼히 준비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2023 을지연습’ 관련해 “실제 상황처럼 실전감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임 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3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 같이 발언했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도교육감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출입국과장, 전과 수석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00명가량의 교육청 직원도 함께 했다.

 

임 도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오늘 보고에서도 강조했듯이 실전감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실제로 어떻게 될까를 감안해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에서 근무자가 적정 지역 학교로 이동한 뒤 재배치한다고 했는데 탁상 위에서만 하는 재배치는 안된다”며 “숙식, 이동 등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힘든 사람이 아이들과 학생들”이라며 “이런 상황에 대한 준비가 시나리오 상으로라도 실전감 있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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