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가족친화적 독서활동에 나섰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18일 2023년 상반기 '독서로 그린(green) 북가든'에서 최우수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서로 그린(green) 북가든'은 가족이 함께 독서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나무가 자라는 모습으로 형상화해 전시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최우수가족은 해당 프로그램에 신청한 가족 중 6개월간 가족 도서대출량과 독서진흥 프로그램 참여도를 평가해 이루어졌다.
시상자는 685권의 책을 읽은 김수년 가족으로, 최우수 가족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가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가족이 함께 키울 수 있는 화분을 시상하였으며 1년 동안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부여했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선정된 가족에게 축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독서문화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책 읽는 사회문화의 기반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