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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혁 안성시의원 ‘반도체산업 청년 미취업자 취업지원 조례’ 대표 발의

취업교육, 훈련 지원내용 및 관내 청년 미취업자 우선고용 권고
조례, 안성시의회 제217회 임시회에서 심사가 이뤄질 예정

 

최승혁 안성시의회 의원은 지난 6일, 국가첨단전략사업인 반도체산업에 종사를 원하는 ‘안성시 관내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 증진과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성시의 동신산업단지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지원,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 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 폭넓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약 9,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반도체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고용지원과 △청년 미취업자의 반도체산업 취업에 필요한 교육·훈련,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에 청년 미취업자가 우선 고용 권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 실업률은 6.1%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청년 세대가 2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며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등에 관내 청년을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노동의사가 있는 청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례는 9월에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217회 임시회에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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