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치유·힐링’을 주제로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관은 14일 지친 나를 위로하는 고전읽기’를 주제로 명로진 작가의 강연을 진행해 21세기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문장을 전하고, 오는 16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페퍼민트’의 저자 백온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큰 힐링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독서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 대상 ▲밤하늘 그리기 ▲타투 체험과 청소년·일반인 대상 ▲마음 챙김 배쓰 밤 만들기 ▲책 속 한 줄 쓰기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자신이 읽은 책을 서로 바꿔 봄으로써 도서를 재활용하고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책 나눠보기 행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학습관 내 갤러리에서 유명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와 에드워드 호퍼의 명화와 백온유 작가의 페퍼민트 원화를 전시한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9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