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2023 화성예술지원 아트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트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예술활동 지원 기획부문에 선정된 화성시 예술인의 창작·개발 신작을 발표한다.

시각예술 부문에 고은주, 백열, 임상희, 조현익, 석동미, 피경지, 유보섭, 현지윤 등 8인과 공연예술 부문에 신채롱, 손인동, 윤하람, 고진, 조혜리, 동탄유스오케스트라 등 7개 팀이 참여한다.

시각예술 작가 8인은 단체전 ‘뉴 본 아티스트 展’을 통해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2023년 신작을 선보이며 전시 기간 중 작가와 관객이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전시장 작가 상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인에게는 새로운 예술을 통한 상호작용을, 시민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예술을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쇼케이스 공연 7개 작품은 4일간 동탄아트스페이스, 반석아트홀 등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여러 공간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은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토크’ 및 쇼케이스 공연 예약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전시 관람 등 예약 미운영 프로그램은 기간 내 현장에서 자유 관람하면 된다.

이밖에도 23일 아트 쇼케이스의 마지막 날에는 화성시문화재단 및 예술지원 작품을 홍보하는 ‘나의 예술 자판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