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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 격려

14~20일 충청남도 일대 개최, 50개 직종 중 총 43개 직종에 참가
임 교육감, “기업-직업계고 연결고리 역할 하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해 도내 출전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청남도 일대에서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7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2900여 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1만 명이 함께 참여한다.

 

경기도는 모바일로보틱스, 요리 등 43개 직종에 학생 117명과 일반인 32명이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부여, 상위득점자 2명은 국가대표선발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에서 개최하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참관 행사에서 임 교육감은 “선수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기능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노력한 부분을 십분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청 입장에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라며 “기업의 교육적 역량을 공유해 학생들과 연결시킬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스스로 기업을 찾아다니며 직업계고와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 적극적으로, 실질적으로 진전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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