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지방통계청이 서울, 인천,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고용현황을 파악한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3319조사구, 약 6만 6000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고용조사는 통계청에서 반기별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시군구 단위의 취업, 실업 등 고용현황을 파악해 지역고용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다.
조사 결과는 2024년 2월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2024년 4월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2024년 6월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대해 각각 공표될 예정이다.
안형준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시군구 고용정책수립에 근거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