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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뉴홈' 사전청약 접수...하남·안산·군포지역 1238가구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뉴:홈' 세 번째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개 지구에서 9월 사전청약을 접수 중이다. 

 

뉴:홈은 주택유형에 따라 3가지 유형(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으로 구분되며, 이번 사전청약에서 선택형이 처음으로 공급된다.

 

이번 사전청약 접수에 해당하는 3개 지역은 나눔형인 하남교산 452가구, 안산장상 440가구와 선택형인 군포대야미 346가구 등 총 1238가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하남교산은 3기 신도시 중 서울 강남권에 가장 가까워 강남권 도심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안산장상은 지구 내 신안산선(안산-광명-여의도) 신설역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안산시청 인근으로 기존 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기 투입자금을 최소화하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집값의 80%까지 최장 40년 동안 저금리 고정금리(1.9~3%) 모기지가 가능하다. 의무거주기간 이후 LH에 환매할 수 있고 처분 손익의 70%는 분양받은 사람에게 귀속된다.

 

이번 사전청약 전체 물량 중 80%는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으로 나머지 20%가 일반 공급으로 배정되며, 일반공급 80%를 입주자저축 1순위자(입주자저축 12개월 이상 가입)에게 우선 공급(3년 이상 무주택세대에 저축총액 순으로 선정)한다.

 

군포대야미는 서울로 직결되는 대야미역(4호선) 생활권으로 서울까지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안양권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또한 일반형과는 달리 먼저 6년 동안 임대로 거주한 이후 여건에 따라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실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목돈이 부족한 청약자에게는 임대보증금의 80%까지 대출되고, 분양전환시 장기저리 대출상품까지 지원된다. 

 

이번 공급되는 전체 선택형 물량 중 90%가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되며, 나머지 10%가 일반 공급으로 나온다.

 

접수일정은 지난 16일 특별공급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돼 특별공급 물량 중 미달된 물량을 포함한 일반공급 물량은 18일, 19일 양일간 접수하며 11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인터넷으로 해야 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등은 현장 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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