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1 (토)

  • 맑음동두천 14.8℃
  • 구름많음강릉 16.7℃
  • 맑음서울 14.7℃
  • 맑음대전 16.6℃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6.4℃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3.8℃
  • 맑음금산 16.0℃
  • 맑음강진군 14.8℃
  • 맑음경주시 16.5℃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경색 국면 풀리면 남북작가대회 우선 개최"

금강산 만해문학상 시상식서 남북작가 만나

"남북 양측은 지금의 경색국면이 풀리면 남북작가대회를 우선적으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난 13일 오전 금강산 목란관에서 열린 제19회 만해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돌아온 김형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총장은 "내년 봄이 오기 전에 대회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북측에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남북작가대회는 당초 올해 8월 24일부터 평양과 백두산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남북관계가 악화돼 무기연기됐다.
만해문학상 시상식에는 수상작인 북한소설 `황진이'의 작가 홍석중(63) 씨를 비롯해 장혜명 조선작가동맹중앙위 부위원장, 박세옥 시인 등 북측 문인 7명이 참석했다.
남한에서는 주관사인 창비의 백낙청 편집인 등이 참석해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홍씨에게 전달했다. 북한작가가 남한의 문학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씨는 "이번 수상은 6ㆍ15 남북공동선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정신을 살려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짧게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