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이 독도의 날을 기념해 디지털독도지점 명예지점장을 위촉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Sh수협은행 디지털독도지점 명예지점장에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위촉식은 수협은행 별관에서 개인그룹 송재영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 교수는 앞으로 수협은행 디지털독도지점을 대중들에게 홍보하고, 독도 및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 보전사업 등의 사회적 가치를 높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 교수는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영광이며, 향후 수협은행과 함께 문화 콘텐츠를 통한 국내외 독도 홍보를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독도에서 온라인상으로의 금융거래가 활발히 진행된다는 자체가 중요한 의미가 있기에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협은행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지점은 독도지점 SNS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티셔츠 및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뉴욕타임스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독도 광고를 꾸준히 게재해 왔으며, 최근에는 구글 및 아이폰 지도에서 'Dokdo'(독도)를 표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