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국세청이 일선 업무량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19일 동안산세무서에서 세무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 업무생산성 TF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호선 청장은 취임 후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선 직원이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업무 분야별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업무량 감축, 업무 혁신 및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에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방청과 세무서 직원들로 TF를 구성하고 ▲선택·집중 원칙에 따른 일 버리기 ▲업무 프로세스 개선 (전산시스템 개발 포함) ▲법령 개정’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출 받아 총 45건의 개선방안을 발굴했다.
이날 오 청장은 일선 업무생산성 TF 발표 대회에서 선보인 총 12건의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오 청장은 “집단 지성과 수평적 토론으로 세정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무엇보다 지적 호기심이 많고 혁신 의지가 큰 직원 여러분의 세정발전에 대한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시각에서 세정을 지속 혁신하여 조세의 공정성과 세정의 생산성․투명성을 높여 나가는 것이 국민의 기대이자 요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선 직원이 행복하고 보람되게 일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