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농협은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국내최초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이 평택, 김포지역 젖소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 경기농협 방역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방역조치 계획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경래 본부장과 부본부장,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농협에서는 가축질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5개의 방역용품 비축기지의 신속한 방역용품 지원 ▲긴급백신 접종 인력지원 ▲공동방제단 차량 40대 운영을 통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상황실 운영을통한 선제적 방역활동과 경기농협의 방역 자원을 총동원해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