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생활개선회원 1000여 명과 함께 ‘2023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개최됐으며 ▲식전공연 ▲기수단 입장 ▲대회식 ▲유공자 표창수여 ▲탄소중립 실천 세레머니 ▲성과전시 ▲재능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생활개선회원의 난타, 우크렐라, 탄소중립 실천 공연 등 재능발표와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영애 한국생활개선 경기도 연합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는 이상기후 및 농촌의 고령화 등 현안 문제를 공유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지도자를 대표하는 단체인 만큼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가 한마음 대회를 통해 조명되길 바라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도 생활개선회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