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화성사업본부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LH화성사업본부는 지난 24일 화성향남2 A21BL, A2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 현장에서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근로자의 생명 보호 및 안적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유관기관(화성소방서, 화성시청)과 '2023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LH, 화성소방서, 화성시청, 건설참여자 등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훈련은 현장내 화재 발생 및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비상대응반의 신속한 초기대응 후 부상자를 안전지대로 후송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을 활용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처능력을 점검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사업지구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근로자들의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및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