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김현철이 어린이와 함께 들을 수 있는 가요를 담은 앨범 `키즈 팝'(Kid's Pop)을 발표했다.
지난 2002년 결혼해 한 아이의 아빠가 된 김현철은 부모의 사랑을 음악으로 형상화한 어린이의 음악이자 온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내놓게 됐다.
어린이의 감성에 어울리는 순수함과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앨범 전체를 채우고 있다.
동화의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멜로디와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는 아득한 음색이 매력적인 타이틀곡 `Love is'가 오케스트라와 팝, 재즈 버전으로 나눠 실려 있다.
아빠와 귀여운 딸이 진솔하게 나누는 대화를 경쾌한 왈츠풍의 멜로디에 담은 `Waltz with Daddy'와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Don't be afraid'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의 천진한 목소리가 담긴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다시 불렀으며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도 실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전한다.
최근 6집 앨범 `눈썹달'로 컴백한 이소라가 깊이 있는 음색으로 부른 `엄마의 자장가', 어린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그치지 않는 노래', 어린이들의 천진한 목소리가 담긴 `아름다운 사람'과 동요 `섬집아기'도 감상할 수 있다.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고급스런 오케스트라 연주를 담당했다.
보너스 CD에 가족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연주 음악(MR)을 별도로 실었고 PC에서 볼 수 있는 메이킹 필름도 수록했다.
김현철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들 이안이의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음반을 만들어 보겠다고 결심했다"면서 "가족의 사랑이 담긴 노랫말을 쓰고 어린이들과 노래한 경험은 특이하고도 멋지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김현철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앨범 타이틀곡 `Love is'를 주제로 연말 콘서트를 갖는다.
`키즈 팝'의 수록곡을 처음으로 들을 수 있는 이번 무대에는 이현우, 박효신, 조PD, 정재욱, 불독맨션, 더 원, 차지연 등 김현철의 음악 동료들이 함께 참여한다.☎1588-9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