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인문학강좌를 마련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경기농기원)은 지난 26일 경기도 향토음식연구회원과 식생활 활동가 15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주제로 한 ‘당신은 경기도 米(미)소천사’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농기원은 아울러 참드림, 가와지1호, 여리향 등 경기도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쌀 브랜드 및 품종 바로 알기와 대표 5종의 쌀 미각체험을 통해 내 기호에 맞는 쌀 품종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공개강좌에 참석한 교육생 150명은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 임원 20명이 개발한 좋은 쌀 디저트 8점을 시식해 보고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내에서 식생활교육을 하시는 ‘미(米)소천사’들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쌀을 홍보하겠다"며 "꾸준히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