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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시 건강 관리 주의

오남휴 의왕시 의사회장

연말이 되면서 송년회나 망년회라는 모임을 자주 갖게 된다.
일반적인 송년 모임들이 먹고 마시고 노래하는 것으로 진행되는 것을 우리는 흔히 볼수 있다.
연간 주류 소비량의 약 절반 가량이 송년회가 집중되는 연말에 소비된다고 한 데이터를 보도에서 본 적이 있다.
비정상적인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주와 파티문화 행태도 그렇지만 연말에 평소 마시던 주량보다 2배 이상의 음주를 한다는 것은 더더욱 큰 문제로 그것이 곧 건강과 직결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평소 건강에 이상징후가 없다 하더라도 연말 각종 모임에 참석을 하다보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몸에 적신호가 오기 마련이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업무 때문에 혹은 대인관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하는 현대 직장인들의 고충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과음과 과로는 분명 우리의 건강에 부담을 주는 일이다.
음주는 일주일에 두번 이상이면 해로우며 피로가 축적되면 간기능의 이상이 올 수 있으므로 가급적 대외적인 송년회 횟수를 줄이고 가족과 함께 조촐한 연말을 보내도록 해야 한다.
혹시 늦은 밤까지 술을 마실 경우에는 다음날 아침 운전에 특히 주의를 해야한다.
혈중 알코올의 농도가 떨어지기 위해서는 약 8시간(소주 한병일 경우)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아침 출근 시간에 술이 덜 깬 상태에서는 운전을 삼가야 한다.
또한 피로의 누적도 만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모임의 일정을 조절해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희망의 새해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연말에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고 적당한 음주와 적당한 모임, 절제된 음주로 평소의 생활리듬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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