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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 시장,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만나 상호협력 논의

유 시장, 재외동포청 등 통한 상생 발전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이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과 함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아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이 인천시청을 방문했다.

 

1947년 3월 28일 설립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직속 5개 지역경제위원회 중 하나다.

 

아태 지역을 포괄하는 유일한 정부 간 기구로,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62개 회원국의 경제 ·사회 분야 개발과 협력을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접견에서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과 함께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세계적인 연구소 등이 모여 상생 발전할 것을 강조했다. 

 

또 인천에 있는 에스캅 동북아사무소(UNESCAP ENEA), 동북아환경 협력프로그램 사무국(NEASPEC),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와 인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아미다 사무총장은 시가 전 세계적으로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등 탄소발자국을 감소시킬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글로벌 도시로 국제사회에서 인천의 역할을 늘려갈 수 있도록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와 상호 협력·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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