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 소재 성호고등학교 지난 30일 2층 시청각실에서 제19회 독서골든벨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인문 고전 및 일반 독서 상식 문제로 구성되어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면 누구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독서 골든벨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골든벨을 울리거나 최후의 1인에 선정되면 ‘갤럭시버즈2’를, 최후의 10인에 선정되면 ‘무선충전기’를, 그 외 참가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하면서 학생들의 호응과 관심을 높였다.
성호고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문제를 풀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
성호고등학교 교장 김문석은 “학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참여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내년에도 더 풍성한 독서골든벨 행사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독서습관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