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동안구는 업무시간 내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관내 고교를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사전에 고교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 및 수요 파악을 실시하고, 지원반을 편성했다.
구는 지난 10일 관양고를 찾아 사전 신청자 및 현장 접수자에게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진행했다.
손병국 동안구 민원봉사과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학업 등으로 바쁜 학생들의 시간적 부담이 줄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