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5일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경기남부 건설·서비스업 보건관리자 150명을 대상으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업장 보건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산업보건 이슈와 대응실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건설·서비스업 중심의 보건관리 효율적 관리방안, 급성 중독·질식 대응, 건설현장 보건관리 사례 등이 공유됐다.
또한 지역 내 사업장 및 유관기관과 토론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역할과 대응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순의 본부장은 “산업보건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업장,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협력하는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사업장 보건관리에 대한 도전과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