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3년 생활기술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기술 보급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사업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2024년 농식품 소비트렌드 등 전문특강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기술공유 및 성과전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업무협의 ▲생활기술분야(농산물 가공, 식문화, 농작업) 시범사업 우수 사례발표 및 종합평가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생활기술분야 시범사업은 ▲(농산물 가공) 지역소비형 농식품 가공품 개발 및 농업인 가공창업 시범 ▲(식문화 확산) 소비트렌드를 접목한 지역농산물 활용 올바른 식문화 확산 ▲(농작업 안전)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및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8개 사업 102개소를 추진 중이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문화 신기술 보급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 농촌진흥기관, 농업인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중심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