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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강세’ 파주시 국민안전체험관 유치…지역구 의원 영향 컸나

파주, 의정부와 함께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 선정 ‘쾌거’
이례적 공모 선정 두고 고준호 도의원 기여 컸다는 평가

 

더불어민주당 강세지역인 파주시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유치 경쟁을 벌인 의정부시가 여당 단체장이 있는 지역인 점을 감안하면 파주시의 국민안전체험관 공동 유치는 이례적이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고준호(파주1) 경기도의회 의원 등 파주지역 관계자들의 공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파주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와동동 770 일원) 공원부지에 전체면적 8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앞서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는 경기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해 4월 개관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이 오산에 위치해 있어 경기북부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에는 북부지역 지자체 4곳이 유치 의사를 밝혔고 파주시와 의정부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당시 민주당 강세지역인 파주보다 여당 단체장이 있는 의정부가 유치전에 더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파주와 의정부 모두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선정됐다. 이를 두고 고준호 도의원의 기여가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달 31일 고 의원은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간사인 김용판 의원과 함께 행안부를 방문한 바 있다.

 

행안부에 방문한 고 의원은 이용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에게 직접 파주의 국민안전체험관 유치 의사를 밝히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고 의원은 “대형 재난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북부의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의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주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통해 많은 파주시민들이 재난 대처 능력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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