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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 근로자 교통비' 개선 업무협약 체결

29일 티머니와 출퇴근비용 지원 고도화 위한 업무협약 맺어
“중증장애인 고용안정 및 장기근속 위해 최선 다할 것”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9일 오후 ㈜티머니와 공단 성남 본사에서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시 소요되는 교통비 실비를 월 5만원 한도로 지원하기 위해 ㈜우리카드에서 발행하는 “U&I우리카드”를 전용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전용카드는 후불교통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기반이라 저신용자나 성년후견인제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카드발급이 거부되는 경우가 있어 선불충전식 교통카드의 출시를 요구하는 장애인 당사자 및 단체 등의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은 ㈜티머니와 우정사업본부에서 출시예정인 신규전용카드에 선불충전형 교통기능을 탑재해 중증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비용정산을 용이하게 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차정훈 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소득 수준이 낮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동 사업에 참여해주신 ㈜티머니에 감사하다” 고 말하며 “앞으로 중증장애인의 고용안정 및 장기근속을 위해 이와 같은 사례를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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