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지방통계청이 농산어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림어업조사를 실시한다.
경인지방통계청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1070조사구 약 7679가구(농가 6952, 임가 165, 어가 562)를 대상으로 2023년 농림어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조사는 통계청에서 연간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농림어가와 인구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 특성의 변화 추이를 파악해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분야 정책수립 및 각종 연구기관의 분석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이다.
조사 결과 공표는 2024년 4월 보도자료 배포 및 KOSIS 서비스로 공표될 예정이다.
안형준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농림어업조사 결과로 지속 가능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수적인 통계를 생산해 농산어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 수립으로 이어지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농림어업조사에 응답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