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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국방부와 한강·염하강 철책 철거 등 논의

 

김병수 김포시장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만나 한강·염하강 철책 철거와 애기봉 안보 관광 활성화 등 군·관 협력사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시에 따르면 한강하구와 조강이 만나는 접경지인 김포시는 그간 주요 대규모 관광지 개발에 군사보호시설 제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시가 요청한 한강·염하강 철책 전면 제거, 애기봉 국제 관광지 개발, 장릉산·봉성산 전망대 설치 등에 대해 국방부 측은 활용 가능 범위 내에서 민간 개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수 시장은 “서해안 항구 활용, 한강하구 및 신도시 개발 등으로 70만 인구를 내다보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준비에 대해 설명하고, 김포시만의 개성과 특색있는 안보 관광지 개발 및 김포-청룡(해병대) 축제 지원 협조 등 시 발전에 꼭 필요한 51만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50년 넘게 철의장막이었던 한강·염하강 철책 제거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데크, CCTV 설치 등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약속하고, 애기봉생태공원 국제관광지 육성, 모노레일, 서바이벌 게임장 등 다양한 민간 제안 투자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깊이 있는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접경지역과 환경규제 등 중첩규제로 대규모 관광 개발이 이뤄지지 못했으나 이번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군관 협력 도출로 다양한 국제관광지 개발 및 한강하구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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