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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양주(병) 지역 출마 선언

국민의힘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이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양주 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7일 본인의 재임 시절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금곡동 ‘리멤버 1910’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여덟 가지 약속을 제시하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전 시장은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로 강남 30분 생활권 연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E, F노선 추가 유치 및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지하화 ▶수석대교 6차선 원안 추진 등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교통 문제를 최우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복지를 위해 대학병원 유치 ▶국립 예술의 전당 수준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등 복합예술공간 조성 ▶팔당댐의 상수원 취수구를 북한강과 남한강 상류로 분산 이전 및 상수원 보호구역의 낡은 규제 완화 ▶초중고교 증설과 교육환경 개선 ▶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테마파크와 유기동물 케어센터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조 전 시장은 2018년 민주당 소속으로 남양주시장에 당선 됐지만 당시 같은 당의 이재명 경기지사와 재난지원금 지급방법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하천 정비사업 원조 논란 등으로 대립하자 지난해 4월 민주당을 탈당해 올해 9월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로 입당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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