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범계역 광장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기부 목표액은 9억원이다.
제막식에 이어 성금 기탁식에서는 ㈜코스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용마로지스와 안양시사립유치원총연합회, 안양지역건축사회 및 건축사협동조합 등이 나눔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는 기부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억원 상향해 9억원으로 정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