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공무직원 운용 점검 평가회' 운영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교육공무직원 운용실태 점검 결과 평가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점검 평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노사 문제 해결과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점검했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해마다 운용 실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인사·복무·보수 분야 부적절 사례 및 점검 결과 공유 ▲반복적 지적사항 원인 분석 ▲효과적 문제해결 방안 모색 ▲학교 자체점검 사항 재정비 등을 통해 현장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운용과 관련해 현장의 부적정 사항 예방을 위해 종합점검을 실시했다"며 "종합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한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