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가 모임통장에 자동납부 및 자동이체 기능을 추가했다.
1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자동납부·이체 기능이 추가되면서 카드값, 통신비 등 매달 나가는 돈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모임장은 물론 공동모임장도 자동이체를 설정할 수 있다.
각자가 관리하고 있던 공과금을 커플통장으로 옮겨 관리할 수 있게 돼 부부, 커플 등 생활비를 공동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기능이라는 게 토스뱅크 측 설명이다. 모임통장 유저 중 모임통장을 커플통장으로 사용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한다.
한편, 토스뱅크 커플·모임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연 2%(세전)의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공동모임장’ 제도를 통해 모임원들도 출금 및 카드 발급, 결제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모임활동에 특화된 캐시백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모임카드'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가족 또는 모임 간에 더 큰 목표를 향해 함께 모은 돈을 편하게 관리하실 수 있도록 자동이체, 자동납부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토스뱅크의 상품들이 지속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